청년의 내일을 밝게 비추는 별빛나눔재단, 라오스 유학생과 함께한 바다캠핑 이야기
- 별빛나눔재단

- 6월 5일
- 2분 분량
제2회 바다캠핑대회 – 라오스 유학생들과 함께한 특별한 문화교류의 시간
별빛나눔재단은 지난 5월 3일부터 4일까지, 옥계해변 앞 송림이 아름답게 펼쳐진 캠핑장에서 ‘제2회 바다캠핑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 거주중인 라오스 유학생들과 재단 관계자들 그리고 특별히 주한 라오스 대사님과 대사관 가족분들 그리고 대사관 직원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제2회 캠핑대회는 제1회 바다캠핑대회(경기도 대부도 캠핑장 개최)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별빛나눔재단의 핵심 가치인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유학생들과 함께 캠핑과 더불어 바비큐 파티, 전통놀이 체험, 문화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라오스의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라오스 대사님과 가족분들, 대사관 관계자분들은 유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한국 생활에 대한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고, 재단 활동에 대한 깊은 공감과 지지도 함께 나눠주셨습니다.
부처님오신날 맞이 등명낙가사 방문 – 문화적 공감의 시간
이번 캠핑대회는 마침 5월 5일 부처님오신날 연휴와 겹쳐, 대부분이 불교 문화권인 라오스 유학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습니다.

캠핑을 마친 후, 라오스 유학생들은 동해에 위치한 천년고찰 등명낙가사를 방문하여 한국 불교 문화와 전통 사찰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부분이 불교를 믿는 라오스 유학생들에게 이번 사찰 방문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낯선 한국에서 정서적 공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산자락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등명낙가사에서 유학생들은 형형색색의 연등, 사찰 곳곳에 울리는 목탁 소리, 한국의 부처님오신날 문화가 자국의 전통과 닿아 있음을 느끼며 서로 다른 문화 속의 공통점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유학생들은 자국과 유사한 불교문화를 통해 문화적 연결감과 친숙함을 느꼈으며, 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종교와 문화를 넘어선 공감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찰 방문은 별빛나눔재단이 지향하는 ‘문화 이해와 존중을 통한 진정한 교류’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청년의 미래를 여는 따뜻한 동행
별빛나눔재단은 문화·언어·기술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국외 개발도상국 청년들이 한국에서의 유학과 취업이라는 진로를 주체적으로 결정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정착 지원 사업을 통해 이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자국 학교와 국내 대학을 연계한 단계별 유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지속적인 진로 상담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졸업 후에도 각자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주고자 합니다.

이번 캠핑대회는 이러한 재단의 활동 철학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실천하는 장이 되었으며,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건강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함께 내디딘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별빛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기술적 전문성을 함께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청년들의 밝은 내일을 함께 여는 따뜻한 동행자, 별빛나눔재단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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